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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 ➊ 문정동로데오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 등록일
- 2026.04.28
![전문인력이 지자체와의 협업 및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문정동로데오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download.do?fleDwnDs=newsImage&seq=2958&saveFle=http://www.kbiznews.co.kr/news/photo/202604/114014_76565_636.jpg)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직면한 과제 중 하나는 인력 부족이다. 중소기업중앙회의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조합의 인력난 해소와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둔 조합 사례를 소개한다.
문정동로데오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상)은 전문인력 도입을 통해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서 패션·잡화 중심 상점가를 운영하는 조합은 56개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마케팅과 상권 브랜드 구축,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은 그동안의 단발성 이벤트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상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적인 기획 역량이 필요했다.
이에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총괄 및 기획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상권 분석과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섰다.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통해
상권 활성화 위한 새 기반 마련
정부 지원사업 통해 재원 확보
전문인력은 상권 구조를 진단하고 ‘Re-Gen Munjeong’ 브랜드 로드맵을 수립했다. 해당 로드맵은 상권 정체성 회복, 문화 콘텐츠 강화, 상인 간 협력 체계 구축, 디지털 기반 확장 등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기존 상권을 ‘문화·패션·디지털 콘텐츠 융합형 상점가’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조합은 전문인력의 기획을 바탕으로 경영지원 패키지(4500만원), 중소기업 육성지원 공동마케팅 사업(3380만원), 반딧거리 조성사업(5210만원) 등 정부·지자체의 각종 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총 2억 1000만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문화 이벤트와 컨설팅,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 기반을 강화했으며, 조합 운영 체계도 ‘단순 사업 수행’에서 ‘상권 전략 기획 중심’으로 전환했다.
조합은 구축된 로드맵을 바탕으로 상권 브랜드화를 지속 추진하고, 공동상품 개발과 마케팅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인력 중심의 기획·운영 체계를 유지해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생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상 이사장은 “전문인력 도입을 통해 상권 활성화의 방향성과 실행력이 동시에 강화됐다”며 “앞으로 디지털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경쟁력 있는 상점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