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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 ➋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 등록일
- 2026.05.26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직면한 과제 중 하나는 인력 부족이다. 중소기업중앙회의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조합의 인력난 해소와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둔 조합 사례를 소개한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석기)은 1969년 설립된 지역 대표 섬유 협동조합으로, 429개 조합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화섬직물 도매업을 중심으로 원사 공동구매사업을 핵심 공동사업으로 운영하며,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연계와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합은 중기중앙회의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을 채용해 원사 공동구매사업 기획 및 운영,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발굴과 기획 업무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운영·회계 중심의 인력 구조로 전략적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으나, 전문인력 배치 이후 시장조사와 사업기획 기능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시장조사·사업기획 본격 가동
협업·디지털 지원사업에 선정
공동구매 사업 고도화도 추진
특히 원사 공동구매사업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전문인력 주도로 베트남과 인도 등 신규 공급국을 발굴해 기존 중국 중심의 수입 구조를 다변화했다. 이를 통해 단가 협상력을 확보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한 결과, 2024년 약 1억원의 영업손실에서 2025년 약 8500만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정부 지원사업 기획 역량이 강화되면서 2026년 중기중앙회의 ‘협동조합 협업사업 지원사업’과 ‘협동조합 디지털 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합은 앞으로 전문인력을 활용해 원사 공동구매사업 고도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고,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발굴 및 조합원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전환에 대응하는 사업 기획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