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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기계조합, 베트남 자라이성과 협력 강화
- 등록일
- 2026.06.16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이 팜 아인 뚜언(Pham Anh Tuan) 베트남 자라이성장(오른쪽)과 본격적인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download.do?fleDwnDs=newsImage&seq=3069&saveFle=http://www.kbiznews.co.kr/news/photo/202606/114306_76990_1239.jpg)
한국형 급식시스템의 베트남 진출과 아세안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하광호)은 지난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베트남 자라이성(GIA LAI) 대표단과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급식시설 현대화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양측 간 세 번째 공식 교류로, 지난해 8월 자라이성 부성장 대표단의 방한과 올해 3월 조합 대표단의 자라이성 투자유치컨퍼런스 참가에 이은 후속 협력 행사다.
특히 이번 방한에는 팜 아인 뚜언(Pham Anh Tuan) 자라이성장이 직접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 350만명의 자라이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조합은 국내 단체급식 분야에서 축적된 조리기계 기술과 위생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지 학교에 적용 가능한 한국형 급식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자라이성 대표단은 K-급식시스템의 우수성에 공감을 표하며 학교급식 분야 협력 확대에 기대를 나타냈다. 아울러 제조·관광·물류 등 지역의 ‘5대 성장축’ 산업에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협력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하광호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조리기계 제조 기술과 급식 인프라 운영 노하우가 자라이성이 가진 풍부한 노동력, 천연자원과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류가 한국형 급식시스템의 아세안 확산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확대하는 실질적인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