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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협동조합 활성화 가속
- 등록일
- 2026.06.16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라스틱회관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에서 채정묵 위원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download.do?fleDwnDs=newsImage&seq=3070&saveFle=http://www.kbiznews.co.kr/news/photo/202606/114304_76988_110.jpg)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라스틱회관에서 ‘2026년 제1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성과와 제4차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협의기구로, 채정묵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 기반 확충을 위한 주요 제도개선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특히 구조적 힘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협동조합에 단체협상권을 부여하는 ‘협의요청권’ 도입 추진 현황과 협동조합 설립 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설립요건 완화’ 관련 중기협동조합법 개정 완료 사항이 보고됐다.
이어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이행 상황도 점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제조AI 상용화 사업 추진 현황과 중기중앙회의 혁신형 공동사업 내 AX·DX 분야 신설, 협동조합의 ODA사업 참여 사례,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 사례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는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전담주치의를 기존 본부 1명 체제에서 권역별 3명 체제로 확대하고, AI·DX 대응 교육 신설과 혁신형 공동사업 예산 확대 등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영욱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가 연합회의 공동사업 추진 성과와 정책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나프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업계 상생협약을 이끌어낸 과정과 정책 건의 활동 노하우를 공유했다.
프라스틱연합회는 협동조합 최초로 KOLAS 공인시험기관인 한국플라스틱시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체표준·공동구매 사업과 함께 업계를 대표한 정책 대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사태에 따른 원료 수급 불안에 대응해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장 애로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채정묵 위원장은 “거시환경 변화와 대내외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협동조합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제4차 활성화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우수 운영사례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