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스마트팩토리 공급 中企 뭉친 한국다크팩토리AI산업협동조합 설립 추진
- 등록일
- 2026.10.07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급격한 디지털전환(DX)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마트제조 기술을 연계해 공급하고, 조합원사 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칭 한국다크팩토리AI산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서울 가산동 에이스가산포휴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조합 설립 취지와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추진위원장은 김동윤 에스엠티비전 대표이사가 맡았다. 발기인으로는 김 대표를 비롯해 김진엽 하이지노 대표이사, 황수정 디엠테크솔루션 대표이사, 송석영 디엔비소프트 대표이사, 정익재 내외정보기술 이사, 장명섭 이맥스 대표이사 등 6개 업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조합은 MES(제조실행시스템)를 비롯해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자동화 비전시스템, 로봇, SCADA(감시 제어·데이터 수집), 인공지능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기업의 기술을 연계해 제조현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제조기업이 여러 기술을 개별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조합원사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정부기관 보급사업에 참여해 조합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조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구매를 통해 원자재 및 관련 비용을 낮춰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계획이다. 조합원사의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한 공동 소프트웨어 개발도 추진한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제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급기업의 역량 강화와 기술 고도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동윤 추진위원장은 “제조업 현장의 인력난과 숙련공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며 “각 분야의 기술을 결집해 제조현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오는 11월 1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합 설립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